2025 경복궁 별빛야행

이미지 출처: 한국관광공사 '대한민국 구석구석'

서울 한복판에서 조선의 밤을 거닐 수 있다면?
빛으로 물든 고궁 속을 걸으며 궁중음식에 국악, 역사 해설까지 곁들여진다면?
바로 ‘경복궁 별빛야행’ 이야기예요.

2025년 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이 야행 프로그램은,
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 행사로 손꼽힙니다.
봄밤의 경복궁을 배경으로 오감 만족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,
올해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.

✅ 축제 기본정보 한눈에 보기

항목내용

'경복궁 별빛야행'은 단순한 야간 궁궐 투어가 아니에요.
소수 정예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,
전통 궁중음식부터 국악 공연,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역사 탐방까지
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행사랍니다.

특히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향원정과 건청궁을 관람할 수 있어
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돼요.

'도슭'은 도시락의 옛말이에요.
조선의 왕과 왕비가 먹던 12첩 반상을 현대식으로 구성해
전통 유기 도시락에 담아내는 궁중 음식 체험!
식사는 경복궁 내 소주방에서 제공되고,
식사 중에는 전통 국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.

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 전각을 따라 이동해요.
자경전, 장고, 집옥재, 팔우정, 건청궁, 향원정까지
평소에는 관람이 어려운 장소들을 밤의 고요함 속에서 걸으며 만날 수 있죠.
특히, 향원정 취향교를 건너는 순간은 정말 영화 같아요.

조선의 궁중 일화를 바탕으로 한 미니 연극도 감상할 수 있어요.
조선 왕실의 일상과 숨겨진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냅니다.

구분일정

📌 할인 정보도 있어요!
장애인(중증/경증), 국가유공자는 신분증 지참 시 50% 할인 가능합니다.

가족, 친구, 연인 누구와 가도 만족도 높은 구성이에요.

경복궁 근처에 한복 대여소가 많아서
야행 시간에 맞춰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분들도 많아요.
특히 야경 속 한복 착용은 인생샷 필수 코스!

작년에 한복 입고 별빛야행 다녀온 적 있는데요,
도슭수라상도 맛있고, 야경 속 경복궁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웠어요.
한 번쯤은 꼭 가보길 추천드려요! 진짜 조선 시대에 들어간 느낌이거든요 :)